글 수 2,371
번호
제목
글쓴이
2151 사람 중의 진짜사람
오뚝이
3191   2017-06-28
사람 중의 진짜사람 믿는 사람들에게 기쁨이란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존재가 얼마나 세상을 빛내고 있는가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무엇 때문에 그분은 베드로를 향해 당신의 존...  
2150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믿음
오뚝이
3659   2017-06-29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믿음 그분을 믿으려면 몽당왕창 믿는 자에게 그분도 화끈하게 치유면 치유 기적이면 기적 그리고 신비까지도 다 보여주신다 과연 치유가 될까요 이 암이 날 수 있을까요 이미 틀렸다가 옳다 그냥 믿었으면 그대로 행하라 사람이 육신으로...  
2149 특별한 연민과 사랑
오뚝이
3321   2017-06-30
특별한 연민과 사랑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연목구어를 이룰 수 있는 기적 연민에 사랑까지 가세한다면 슬픈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고 죽은 사람도 일으켜 세우는 신비의 능력이 발휘된다면 이걸 안 따를 사람이 있겠나 이방인인 백인대장의 겸손이 ...  
2148 그분과 함께하는 영적여정
오뚝이
3312   2017-07-02
그분과 함께하는 영적여정 사람은 인생에 세 번을 떠나는데 첫째는 탯줄을 끊는 모친과의 떠남 둘째는 출가를 위해 가족과의 떠남 마지막으로 하느님을 향해 떠난다 해서 인생을 멋지게 살려면 끊고 맺는 떠남을 잘 살아내 언제든 때가 오면 개구리처럼 완벽하...  
2147 의심과 믿음
오뚝이
3253   2017-07-02
의심과 믿음 의심과 믿음은 바로 이웃이다 토마스 사도를 보며 저렇게 훌륭한 제자가 한 순간에 의심의 대상자로 바뀌다니 그건 생과 사 안에서의 변화 거기에 온전히 대응하지 못한 오류도 오류지만 부활이라는 새로운 삶의 양식 앞에 아직 말 그대로 햇병아...  
2146 그분을 닮은 분
오뚝이
3318   2017-07-03
그분을 닮은 분 자연이 술이 취 했나 자연이 자연을 포기 했나 한 사람의 꾸짖음에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잠재우다니 어떤 현상 앞에서도 볼 수 없는 대단한 자연의 신비가 의식 있는 사람들을 깨우고 있다 아 세상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도 인간의 한 마디에 ...  
2145 나는 무엇으로 그분을 닮을까
오뚝이
3210   2017-07-04
나는 무엇으로 그분을 닮을까 보이지 않는 그분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 무엇이 그들을 강하게 했나 즈카르야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자신의 왕을 향해 우상을 버리라고 훈계함으로 해서 왕과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살해당하면서 외치길 ...  
2144 의인을 알아보시는 그분
오뚝이
3279   2017-07-05
의인을 알아보시는 그분 속이 고속도로처럼 쫙 펴진 그런 사람을 보면 참 좋다 의인들이 그런 사람들이다 의인들이란 그분을 닮아 늘 준비된 여분의 마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늘 들것을 들 준비가 된 바로 그런 분들이다 누가 먼저 그분을 봤을까 중풍병자일까...  
2143 비움 속에 얻은 신비의 선물
오뚝이
3274   2017-07-06
비움 속에 얻은 신비의 선물 자신의 직업까지 버린다는 것 정말 어려운 것이다 세리인 마태오는 다 끊었다 저분을 스승으로 모시는 순간 완벽하게 세속의 힘과 능력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과 뼈 속까지 다 바꾸겠다고 그러자 모든 것이 다 바뀌어 있었다 그건 ...  
2142 천진난만한 옹달샘
오뚝이
3176   2017-07-08
천진난만한 옹달샘 어른을 진흙탕에 비유한다면 아이는 맑은 옹달샘이다 그분이 어린이처럼 되라 심은 철부지 어린이의 무 개념보다 소박하고 맑고 투명함이 그대로 녹아 있는 천진난만함 바로 그 눈과 마음으로 하느님 바라보기이며 그 안에서의 하느님 만남...  
2141 그분의 초능력인 기적
오뚝이
3175   2017-07-09
그분의 초능력인 기적 얘들아 나 안 죽었어 왜 나를 이렇게 묶어 놨어 나는 잠시 잠들었을 뿐이야 그분은 죽었다는 소녀를 향해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그렇다 얼핏 보면 식별불능 그러나 그분은 식별가능과 동시에 죽은 소녀...  
2140 인사가 만사
오뚝이
3161   2017-07-10
인사가 만사 적재적소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50배 100배의 열매를 맺으나 거꾸로 가면 들판에 빈 쭉정이만 해서 인사가 만사가 된다 아무리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뤄도 실제로 쓸 사람을 찾으면 바닷가 백사장에서 보석 찾듯이 진짜...  
2139 그곳이 천당이드라
오뚝이
3198   2017-07-12
그곳이 천당이드라 인생의 모든 걸 내려놓고 영적여행을 정처 없이 떠나 베트남 작은 읍에 도달하여 공소를 찾았더니 그곳이 천당이드라 사제가 없는 곳을 공소라 한다 공소라 하지만 있을 건 다 있어 마치 그분이 곧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고 공산치...  
2138 잘살기를 원한다면
오뚝이
3202   2017-07-13
잘살기를 원한다면 잘살기를 원하고 지혜롭게 살기를 원한다면 산 수전 다 겪지 않고서는 결코 그 길에 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일 것이다 뭔가 이룰 것 같아 아 좋다 하는 순간 옆에서 하는 말 야! 그냥 대충 살아 그렇다고 성인(聖人) 되겠냐 마냥 ...  
2137 무엇이 두렵나
오뚝이
3141   2017-07-14
무엇이 두렵나 보석인 성경을 묵상하다보면 이 안에 세상이 다 있고나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느냐 육신을 죽이는 자들이 두렵나 두려워하지 마라 나다 바로 내가 너의 곁에 있다 그리고 너희를 잡아 줄 것이다 너희가 참새 한 마리보다 더 소중하지 않다는 말이...  
2136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오뚝이
3046   2017-07-17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모세처럼 되라고 한다면 과연 몇이 그처럼 될 수 있을까 모세는 최악의 사람이었다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최선을 다해 안내했지만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성격이 급해 살인도 저질렀고 십계명...  
2135 그분의 향기인 사랑
오뚝이
3043   2017-07-18
그분의 향기인 사랑 하느님의 아들이면서도 무엇 하나 아쉬운 것 없으면서도 왜 당신은 먹혀가면서 일을 했나 그분은 가르치기도 하셨지만 진짜 중요한 건 행 함이었다 하늘에 오르는 걸 가르치기보다 이 땅에서 함께 나누며 살기를 간절히 바랐고 그렇게 사셨...  
2134 사고의 전환
오뚝이
2993   2017-07-20
사고의 전환 사고라는 틀은 요술 같아 어떻게 전환시키느냐에 따라 맑은 옹달샘을 흘리다가도 폭우와 만나면 흙탕물이 되어 이래도 되는 거야 하면서 아주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우산과 짚신 장수이야기를 보면 우산 장수는 늘 비가 와야 하고 짚신장수는 ...  
2133 초월적 사랑의 맛과 멋
오뚝이
3104   2017-07-21
초월적 사랑의 맛과 멋 일곱 마귀가 들어간 사람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현대병으로 말해 본다면 각종중독과 우울증에 조현병 명의도 접근 어려운 그런 환자 좌우간 마리아 막달레나는 아! 세상 막장 상태에 다다른 최악의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주위로...  
2132 원판불변의 법칙
오뚝이
3132   2017-07-22
원판불변의 법칙 원판불변의 법칙도 깨질 수 있나 문자와 사람의 힘으론 안 깨지나 성령이 개입하면 반드시 이뤄진다 농민들이 평생고민해도 안 되는 것 그게 지금 그분 앞에 던져진 화두다 저게 분명 가라진데 없애야 하나요 안 죽이면 분명 밀을 죽일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