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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1915 왜 그러십니까(12/9금)
오뚝이
585   2022-12-08
왜 그러십니까(12/9금)   세상에 제일 힘든 사람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이들이다 뭘 해도 자기주장만 하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힘들다 그냥 힘든 것이 아니라 혼이 쪽 빠지고 살맛 안 날 정도로 힘들게 하는 것들이 바로 그들 그분이 바로 그 사람들을 만나 ...  
1914 구원의 등대(12/8목)
오뚝이
591   2022-12-07
구원의 등대(12/8목)   에덴 동산을 바라본다 인류의 모든 것의 산실 그 안에서 가장 힘든 것 죄의 잉태가 거기에 있다 하와의 유혹에 의한 실수 그렇게 신신당부 했건만 유혹자의 유혹의 열매에 모든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헐벗게 된 자신 그것이 수치라고 ...  
1913 그분의 이타적 멍에(12/7수)
오뚝이
624   2022-12-06
그분의 이타적 멍에(12/7수)   된 사람은 사람을 읽는다 암브로시오 성인은 그랬다 아우구스티노가 잠시 홀려 정신적으로 망가진 걸 보고 그가 돌아오는 길을 알린다 그것은 내가 완덕에 나감 그것을 상대가 알아차릴 때 회귀의 본능이 뭔지를 안다 이것이 사...  
1912 그분 마음을 알기까지(12/6화)
오뚝이
642   2022-12-05
그분 마음을 알기까지(12/6화)   왜 인간은 평등한가를 그분은 정확히 설파한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나서는 그 비유 안에 답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 다만 있고 없고의 차이 그것은 시간 안에 있는 것 그것을 넘을 수 있는 것은 초월하는 걸 깨닫는 것...  
1911 이런 믿음도 있다(12/5월)
오뚝이
698   2022-12-04
이런 믿음도 있다(12/5월)    그분을 향한 믿음과 감동 이것이 하늘을 움직일 때 큰 기적을 이루는 걸 본다 중풍 병을 앓는 이의 믿음 플러스 그의 동료들의 믿음 거동 못 하는 친구를 위해 들것을 마련하여 이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감동이다 물론 환자를 병...  
1910 이사야 11,1-10 로마 15,4-9 마태오 3,1-12
오뚝이
699   2022-12-04
12월4일 [대림 제2주일]   이사야 11,1-10 로마 15,4-9 마태오 3,1-12   한없는 겸손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인식, 그것이 바로 세례자 요한의 위대함,  그 비결이었습니다!     요즘 봉독되는 성경말씀에는 대림시기라는 무대를 빛낸 위대한 조연들이...  
1909 천국을 향한 주춧돌(12/4일)
오뚝이
654   2022-12-03
천국을 향한 주춧돌(12/4일)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들 그중에 한 분이 요한이다 그는 때가 오자 올인했다 모든 걸 그분에게 걸었다 어떻게 보면 그분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인다 그래서일까 그는 겸손했고 거친 삶을 올곧게 살았다 수행자이자 극기를 산 ...  
1908 하비에르를 기억하며(12/3토)
오뚝이
717   2022-12-02
하비에르를 기억하며(12/3토)   하비에르 성을 생각한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난 곳 정말 목가적이며 영적인 곳 뭔가가 하늘로부터 내리는 그런 기운이 확실한 곳이다 마치 시공을 초월한 마을 때론 영성이 활활 타오르고 또 어떤 때는 침묵이 흐르는 그곳에...  
1907 믿는 그만큼의 은총(12/2금)
오뚝이
5353   2022-12-01
믿는 그만큼의 은총(12/2금)   내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복음에 등장하는 믿는 사람들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물론 아프기에 불편하기에 일생일대에 한 번 만나는 분 그분을 향한 믿음이 불탄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끝이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서 믿자 오...  
1906 영원히 사는 집(12/1목)
오뚝이
710   2022-11-30
영원히 사는 집(12/1목)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계획이다 근데 많은 사람은 너무 바빠 이 계획을 게을리하거나 아니면 더 빨리 집을 짓는 그 계획 때문에 설계변경 이것으로 인해 꽝이 된다 고대 이집트 문명을 본다 대단한 계획과 설계이...  
1905 차원이 다른 만남(11/30수)
오뚝이
716   2022-11-29
차원이 다른 만남(11/30수)   말씀에 권위가 있었을까 존재 자체의 권위였을까 하여간 한 마디에 모든 걸 멈추고는 그분을 따랐다  미리 소문이라도 들었나 어떻게 한 마디에 따라가나 이런 것이 참으로 신비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 황금이 좋아 따라가는...  
1904 지금은 순수해질 때(11/29화)
오뚝이
687   2022-11-29
지금은 순수해질 때(11/29화)   그분과 함께 하는 특은(特恩) 이것이 뭔가를 알게한다 그분과 함께 하는 그 자체 그분을 바라보기만 해도  만져지는 그 무엇이 있음 이것이 특별한 은총이다 이는 오랜 역사를 싹 보고 그 안을 다시 헤아려 봐도 만날 수 없는 ...  
1903 어떻게 여기까지 알지(11/28월)
오뚝이
682   2022-11-27
어떻게 여기까지 알지(11/28월)   백인대장의 믿음을 만난다 아무리 부하들을 잘 알아도 어떻게 이렇게 믿을 수 있나 그분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 그분이 어떤 분이라는 것과 그분의 능력까지도 다 뀄다 고백만 하면 모든 걸 해결할 그런 분이라는 걸 다 알았...  
1902 깨어 기도하는 이유(11/27일)
오뚝이
681   2022-11-26
깨어 기도하는 이유(11/27일)   깨어 있으면 기적을 낳으나 뭔가 취해 있으면 끝이다  때가 때이니만큼 정신 차림 거기다가 영적인 눈을 떠 그분을 향하고 있다면 뭐가 몰려온다 해도 대응 가능하다 그건 내가 최선을 다함이고 하늘도 그런 사람을 돕는다 이것...  
1901 어디까지 깨어 있나(11/26토)
오뚝이
675   2022-11-25
어디까지 깨어 있나(11/26토)   깨어 있으라는 메시지 무엇으로 그분과 대화를 하면 그것이 최고가 될까 인생사가 현란하게 돌 듯 하루가 천년처럼 바삐 가듯 그 속에서도 그분과의 대화 오만가지의 사건이 터져도 그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분을 향할 수 있...  
1900 깨달음이라는 마음의 눈(11/25금)
오뚝이
677   2022-11-24
깨달음이라는 마음의 눈(11/25금) 어마 무시한 말씀을 듣는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존재자의 근거를 말씀하신다 어디에서 이런 말씀이 나올까 이는 우주 끝까지 다 파악한 그런 분의 저 깊은 속에서 울려 나오는 말씀이니 ...  
1899 지구 축을 흔드는 분(11/24목)
오뚝이
684   2022-11-23
지구 축을 흔드는 분(11/24목)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그분 얼마나 황급한지도 알겠다 예루살렘이 쑥대밭이 되니 더 이상 그곳에 남지마라  임신한 여성들의 난해함 젖먹이가 딸린 여성의 고통 피할 수 없는 시간의 촉박 이 모든 게 진노 때문이라니 뭘 어떻게...  
1898 그분을 만나는 시간(11/23수)
오뚝이
681   2022-11-22
그분을 만나는 시간(11/23수)   준비된 사람은 사후세계 그곳을 갈 때 그냥 간다 외투의 먼지를 털어내고 그리고 시냇물을 건너듯 그것이 그의 마지막 길이다 뭔가 싱거운 듯한 기분이다 근데 누구에게나 오는 은총 그것이 아님을 잘 봐야 한다 이에 비해 준비...  
1897 그분 손길이 있기에(11/22화)
오뚝이
678   2022-11-21
그분 손길이 있기에(11/22화)   세상의 종말이 다가올 때는 색다른 변화가 일어남을 본다 누구나 처음 느끼는 것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내려도 뭔가 빛이 나를 비추고 있는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도저히 뭘 어떻게 못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위로의 말씀과 ...  
1896 한계를 넘는 영역의 삶(11/21월)
오뚝이
681   2022-11-20
한계를 넘는 영역의 삶(11/21월)   존재 자체부터 우리와 다르지만 생각이 고차원이라 사고 자체를 새롭게 하지 않고서 그분의 뜻 그것을 헤아린다는 건 안 쉽다  누가 내 어머니고 형제들이냐 반문하시는 그분을 만나게 된다 어머니와 형제를 부정한다기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