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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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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27 대화의 꽃
오뚝이
977   2018-06-04
대화의 꽃 언제나처럼 세상은 요지경 이 말이 진리처럼 들린다 슬픈 현실의 현장이다 무엇이 세상을 요지경 화 했나 이에 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세상은 요지경 그것으로부터 해방 된다 사실 답이 어렵지는 않다 이유는 그분이 내 놓은 결론 그 안에 세상이 ...  
526 먹혀 주는 계약의 피와 살
오뚝이
971   2018-06-02
먹혀 주는 계약의 피와 살 누구에게 나를 먹히느냐 그분은 친구가 많았다 근데 친구의 유형이 독특했다 대부분 기득권자들과 친한데 이분은 달라도 크게 달랐다 병자 거지 창녀 등과 친해서 율사나 사제들과는 반목했다 뭘 어쩌자는 것인가 양쪽에게 먹히신 그...  
525 정화를 위한 희생
오뚝이
994   2018-06-01
정화를 위한 희생 무엇이든 정화시키려면 뭔가 희생이 따른다 공기에겐 필터가 물에겐 약품까지 필요하다 사물에게도 희생이 따르는데 성전정화에 사람 정화니 얼마나 큰 희생이 요구될까 그것도 시커먼 속을 지닌 사람들 독이 오를 때까지 오른 그런 사람들의...  
524 열매를 맺으려면
오뚝이
976   2018-05-31
열매를 맺으려면 그분이 보는 눈은 정확했다 대충 보는 것이 없었기에 나무 한 그루까지 잘 살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가 나무를 바라보며 혀를 차는 모습을 관상해 보라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는지 텅 빈 마음만 부여잡고 있다면 무엇이 나를 쭉...  
523 희망의 불을 누가 지피나
오뚝이
974   2018-05-30
희망의 불을 누가 지피나 인간의 삶의 성패는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기에 미래에 대한 희망이 배가 되고 있느냐 이고 그 미래가 어디를 향 하는가 긍정의 길에서 그분을 만나나 그 길은 힘들어도 좋고 당장 악취가 풍겨도 좋다 세상에 힘들지 않고 밝은 미래를...  
522 얼마나 그분을 잘 따르느냐
오뚝이
966   2018-05-28
얼마나 그분을 잘 따르느냐 그분은 늘 단호하셨다 특히 식별과 선택에서는 절대로 양보가 없었다 ‘쟁기를 잡고 뒤 돌아보지 마라’ ‘모든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심지어 부모도 연연치 마라’ 그럼 사람이 사는 게 뭔가 완벽한 이타적인 삶 그것을 요구하시는 ...  
521 인간의 욕망이라는 한계
오뚝이
978   2018-05-27
인간의 욕망이라는 한계 가진 것이 뭔 죄인가 죽어라 일 해서 모은 것 잘 한 것이고 훌륭하다 근데 그것으로 만족하면 뭔 일이 생기겠느냐만 사람의 욕망은 한이 없어 하나를 얻으면 또 하나 만족 하질 못하니 문제다 99를 가지니 하나가진 것 그걸 빼앗아 100...  
520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
오뚝이
977   2018-05-26
Turn off for: Korean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 삼위일체의 하느님에 대해 왈가왈부 할 사람이 있나 원이 가장 완벽한 것처럼 삼위일체 또한 가장 완벽하다 하늘의 별들이 둥근 것처럼 우주를 창조한 하느님 그분은 삼위로 존재하고 계심을 말한다 성부와 성자와...  
519 아이들 마음이 푸른 이유
오뚝이
987   2018-05-25
아이들 마음이 푸른 이유 아가 어린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봄의 새순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저절로 유순해 진다 꼬물꼬물 거리는 강아지를 보라 얼마나 귀엽고 순진무구한가 그냥 보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 그분이 이 순간을 어떻게 놓칠까 해서 그분은 어른보...  
518 하늘이 맺어준 인연
오뚝이
990   2018-05-24
하늘이 맺어준 인연 하느님께서 맺어준 인연 그걸 사람이 나눌 수 있나 사람은 사람의 유익과 편리 그것에 따라 마음이 오락가락 그러나 결국은 하늘의 뜻까지 무 자르듯이 자르는 경우를 왕왕 보기도 한다 만은 그래도 그 사람들이 왜 쫑을 내면 안 되는지에 ...  
517 영원히 사는 법
오뚝이
977   2018-05-23
영원히 사는 법 무엇을 위해 이 몸이 있는가 뭔가를 하라고 몸을 줬는데 분명 나쁜 것 하라고 준 몸 그건 정말 아닐 진데 자꾸만 나쁜 쪽으로 향함은 어디서부터 오류가 들어왔나 욕망 좌절 분노 시기 사기........ 얼마나 많은 원인이 있겠나 해서 사람은 생...  
516 통 크게 노시는 그분
오뚝이
994   2018-05-22
통 크게 노시는 그분 구원에 대해 자신만이 그 모든 권한을 가졌다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것이 절대자인 그분의 힘 능력이라는 걸 믿으면서도 정작 그분은 말씀하신다 너의 전유물이 아니니 나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 또한 나를 따르는 사람이니 그...  
515 2박3일 피정신청서 file
HS
996   2018-05-21
 
514 왜 착해야 하는가
오뚝이
996   2018-05-20
왜 착해야 하는가 나는 착한 사람인가 뭐라 답할 것인가 대부분은 착하다 다만 잠시 실수를 했을 뿐 그래도 만난 사람들을 보면 야 저 사람은 정말 착해 저 사람이라면 법 없이도 살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착하다 그럼 왜 착해야 하나 순수하게 볼 수 있기 ...  
513 마음의 문을 여시는 분
오뚝이
963   2018-05-19
마음의 문을 여시는 분 닫혀 진 그 문 사이로 알 수 없는 그 어떤 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더니 사람들을 바꿔 놓고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 하늘은 태초부터 열렸다 허나 그 열린 하늘을 끝까지 가본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그분은 말 한다 내가 하늘의 주인이...  
512 마음을 빨아주시는 그분
오뚝이
986   2018-05-17
Turn off for: Korean 마음을 빨아주시는 그분 얼마나 못 믿었으면 삼 세 번씩이나 물으셨을까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못 믿을 수도 있었겠지만 당신의 부재에 대한 한탄 거기에서 나오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과 불 확신의 문제들 이 모든 것들이 주마등이 ...  
511 하나가 된다는 것
오뚝이
976   2018-05-16
Turn off for: Korean 하나가 된다는 것 아버지와 하나가 된다는 것 이것보다 아름다운 것이 이 세상에 얼마나 더 있을까 사랑 없이 하나가 된다는 건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하나가 된다는 건 사랑과 완성의 극치이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게 ...  
510 때가 찼다 함은
오뚝이
986   2018-05-14
때가 찼다 함은 때는 언제어디서든 온다 준비된 때가 있는가 하면 전혀 애기치 못한 때도 있다 한 마디도 못하는 때 많은 사람들이 너무 슬프다 해서 사람들은 그 때를 나름 가늠해 가며 산다 천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나름 때를 안다 아니 천수보다는 영적인 ...  
509 누가 참 봉사자인가
오뚝이
977   2018-05-13
누가 참 봉사자인가 하느님의 사람이 됨은 조건이 없는 사람이다 자리를 채운다는 것 그것도 빈자리를 채울 때 떠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쉽게 채울 수도 있지만 큰 자리일 경우엔 힘들다 일반 사람의 자리도 그런데 하느님의 사람의 빈자리는 얼마나 힘이 들...  
508 오른다는 것에 대한 찬양
오뚝이
986   2018-05-12
Turn off for: Korean 오른다는 것에 대한 찬양 오르는 것 참 좋다 물론 너무 힘들긴 하다 한라산 백두산 후지산 그리고 중국의 설산들 오르는 건 힘든 것만 빼면 정말 신기이고 신비이다 이뿐인가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의 오름 두 살까지 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