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
세상을 밝히는 분들
|
HS | 5100 | | 2016-12-20 |
세상을 밝히는 분들 누구나 젊은 날엔 돌도 밥처럼 씹을 수 있고 지옥 끝을 다녀오라 해도 예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그러나 한계의 때가 오면 서서히 그 기백은 서산을 넘어 지는 해와 함께 지고 있으니 이걸 자연현상이라 해야 하나 허나 참 하느님이 자신 안...
|
35 |
새로운 역사의 장
|
HS | 5188 | | 2016-12-18 |
새로운 역사의 장 사람은 늘 이성적이지만 어느 한계를 벗어나는 순간 이성 앞에 감정이 올라서면서 자신이 뒤죽박죽 된 것을 마치 세상의 혼돈혼란 아니 하느님이 미친것처럼 광란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큰 제사장이었던 즈카르야는 그분의 큰 선물에 너무...
|
34 |
초절정의 믿음
|
HS | 6338 | | 2016-12-18 |
초절정의 믿음 요셉의 믿음은 어디서 왔기에 그렇게도 처절한 현실을 다 인내하고 받아냈을까 처녀든 젊은 여인이든 간에 약혼한 여자의 임신이 문제였고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은 액자소설이 가중되는 것처럼 문제 속에 문제를 잉태했다 아 내가 뭔 짓을...
|
33 |
참 인생이란
|
HS | 6455 | | 2016-12-17 |
참 인생이란 뼈대 있는 집안이 좋을까 지금의 삶이 중할까 그분을 보면 답이 보인다 그분은 뼈대도 있었고 당신의 삶으로 세상을 밝혀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게 하시어 어둔 세상을 빛으로 밝혀 자신은 석화되어 다 없어져도 당신의 가문과 이름을 하늘에 새김...
|
32 |
목마름의 끝
|
로사리아 | 7993 | | 2016-12-11 |
2년 전, 이냐시오 19번 피정을 시작하면서 저의 신앙의 밭갈이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리 나쁜짓 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또 올바로 하느님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었던 저의 마음밭에 예수님은 힘들게, 아주 힘들게 비를 뿌려서 제 굳은 마음의 땅...
|
31 |
2016년 12월 11일 대림 3주 자선주일
|
HS | 6807 | | 2016-12-11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2코린 5,14)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 여러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6년 1월 1일 세계 평화의 날에 “하느님께서는 무관심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 인류는 소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를 저버리지 ...
|
30 |
바로 내 곁에 와 계신 그분
|
HS | 5565 | | 2016-12-09 |
바로 내 곁에 와 계신 그분 사람이 셋 이상 모이면 그 안에 스승이 계시다는 것은 똑똑한 스승을 말하기도 하고 하나가 아닌 셋의 힘을 말하며 그리고 공동체성으로부터 나오는 독특한 힘과 지혜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공동체 안에 그분 함께 계시기에 나오...
|
29 |
그분의 나라
|
HS | 6806 | | 2016-12-08 |
그분의 나라 말로만 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본래 저럴까 누가 저들을 저렇게 했을까 이게 사람 살아가는 한 방법인가 이정도 오면 방법은 하나 서로 갈 길을 가자뿐이다 허나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고 잘 살아도 너무 짧은 세상이라 이렇게 고민을 하는가...
|
28 |
겸손과 순종
|
HS | 5361 | | 2016-12-07 |
겸손과 순종 마리아의 겸손을 알았다면 내가 이렇게 오만하게 살았을까 엘리사벳의 순종을 알았다면 세상 해결 안 될 일이 있을까 두 분은 겸손과 순종의 대가였다 요한이 회개의 대가였다면 그분은 모든 죄를 다 품어서 죄 속에서 구원을 엮으셨다 옥토에서 ...
|
27 |
그분의 완전한도구
|
HS | 9560 | | 2016-12-06 |
그분의 완전한 도구 소에게 멍에가 있다면 사람에겐 지게가 있는 것처럼 동물에게 각혼이 있고 사람에겐 영혼이 있다 우리는 인생길의 동반자로써 서로 힘겹고 무거운 짐을 나눌 때 사랑의 지레대가 되어 줌이 바로 그분의 멍에 이다 인생을 살면서 잘 살았다...
|
26 |
찾아 나서는 그분
|
HS | 5478 | | 2016-12-06 |
찾아 나서는 그분 양에 대한 그분의 비유는 양들이 여리고 약하기에 쉽게 갈 길을 잃을 수 있기에 그분의 비유 대상이 되었듯이 세상의 대부분의 피조물들은 약자이고 보호해야 할 대상들이기에 그분은 깊은 마음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연민이 발동되셨고 특히 ...
|
25 |
기도 부탁드립니다.
|
HS | 6548 | | 2016-12-05 |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 CLC-USA 의장님 (Rick Kunckle) 께서 병환중에 계시니 기도부탁드립니다
|
24 |
내 곁엔 누가 있나
|
HS | 6198 | | 2016-12-05 |
내 곁엔 누가 있나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위해 나설 수 있는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나서 줄 수 있는 사람이 몇 있느냐 10, 7, 5, 3, 2, 1명 달랑 한 명만 있다 해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뭇잎도 마지막엔...
|
23 |
성 이냐시오 자서전을 마치며
|
김루시아 | 6844 | | 2016-12-04 |
이번에 우리 엠마누엘 공동체에서 공부, 묵상하던 성 이냐시오 자서전을 끝냈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했었는데, 다시금 공동체에서 공부를 하면서, 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나의 신앙 여정, CLC안에서의 나의 삶, 예수님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의 변화와 함께 ...
|
22 |
대림 2주 인권주일 사회교리 주간
|
admin | 6796 | | 2016-12-04 |
|
21 |
대림 제2주일 (인권 과 사회 교리주간)
|
HS | 5254 | | 2016-12-04 |
|
20 |
대림의 간절함
|
HS | 5943 | | 2016-12-04 |
대림의 간절함 대림의 간절함의 촛불은 두 번째로 향하지만 얼마만큼 마음이 투명해 지는지 이영역이 대화의 의지입니다 대화를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처럼 자신의 것을 다 내려놓고 한다면 세상에 안 풀릴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자기의 것은 등 뒤에 숨겨두...
|
19 |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
HS | 6235 | | 2016-12-04 |
하비에르를 관상하며 고즈넉한 바스크 지방의 하비에르성 아 보고 있기만 해도 한번쯤 살아보고 싶고 고요히 머물다 가고 싶은 그분의 숨결이 머무는 땅 그곳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어린 시절을 참 멋있게 보냈고 파리유학시절 천둥의 만남이 있었으니 또 ...
|
18 |
그분의 때
|
HS | 6980 | | 2016-12-04 |
그분의 때 사람이 무엇을 향해 살 때 그분은 축복으로 화답하실까 그리고 은총이 풍부한 곳엔 어떤 기적이 일어나고 있을까 대림의 때는 은총이 이슬처럼 내리고 그분의 음성이 창 가까이 오시기에 깨어 기도하라 하신다 그분의 음성 안에 파라다이스가 보이...
|
17 |
초월적 사랑
|
HS | 6998 | | 2016-12-04 |
초월적 사랑 계절의 변화는 잘 맞추면서 자신의 변화엔 우둔한 것을 뭐로 표현하면 좋을까 양심에 금이 가 있다고 할까 영혼에 상처를 입었다 할까 아니면 마음이 뻥 뚫려서 일까 영하 5도를 놓고 어이쿠 추워! 물론 추운 건 맞다 그런데 마음이 얼고 영혼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