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70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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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10 하늘을 찢는 통곡
HS
5137   2016-12-28
하늘을 찢는 통곡 아기들의 순교라니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잔학과 잔인이 도를 넘는다 해도 이건 사람이라면 해서 안 되는 그런 명령을 내리는 물건은 악마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모두 다 오! 하느님 이 사건만은 꼭 막아...  
2309 천상으로 가는 드라마
HS
5042   2016-12-29
천상으로 가는 드라마 성령이 머리 위에 머무는 사람은 인생을 너무 멋지게 살았지만 범인의 눈엔 그것이 보일까 참으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숨기는 건 아니지만 때론 너무 초라해 보이고 때론 이름조차 없기에 無名草같아 無色無臭이지만 임자를 만...  
2308 성가정의 길
HS
5036   2016-12-30
성가정의 길 하느님은 당신 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일까 아니면 인생자체가 고난임을 성가정을 통해 드러내심인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라면 고통중의 깨달음의 신비를 드러내심인가 어린 처녀의 임신으로 부족해 마치 현대판 홈리스처럼 마구간 출...  
2307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HS
6074   2016-12-31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나는 무엇을 위해 또 한해를 살았나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았나 살 가치가 있어서 살았나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살았나 너와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았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기에 한 번의 실수와 좌절로 자신을 잠시 은둔...  
2306 혼(魂)을 다해서 살자
HS
5983   2017-01-01
혼(魂)을 다해서 살자 새해가 생명과 같이 밝았고 늘 그랬던 것처럼 한 마디 정유년(丁酉年) 새해 축하해요 그리곤 자신의 시간으로 들어가 한해를 꼼꼼히 설계하며 올핸 어디에 방점을 찍을까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진짜 원하는 것이 뭘까 올해는 뭔가 색다...  
2305 겸손의 극치
HS
6326   2017-01-02
겸손의 극치 세례자 요한께 크게 배우는 것은 말 그대로 겸손의 극치이다 같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대단했으면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치 않다’ 더 놀라운 것은 손아래 사람인데 아무리 상대가 예수님이긴 하지만 30대 초반의 나이에 어떻게 그렇다고 ...  
2304 하느님의 어린양
HS
6486   2017-01-03
하느님의 어린양 하느님의 어린양이란 뭘 어떻게 해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낼 수 있을까 하늘 초원 순 하디 순한 양에 천진난만한 아가의 모습을 성숙한 어른 안에서 만남일까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세례자 요한 그 위에 빛나고 계신 그분 ...  
2303 마음의 거울
HS
5074   2017-01-04
마음의 거울 세상이 시끄럽다 집안이 요란하다 마음이 부산하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까 이걸 한방에 잠재울 신비의 묘책은 있을까 답은 있다 또는 없다 실제로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기 마음 안엔 있다 사람에겐 마음이란 게 있다 그분이 만든 거울이다 ...  
2302 명의(名醫)를 넘는 천의(天醫)
오뚝이
6394   2017-01-12
명의(名醫)를 넘는 천의(天醫) 인간의 삶 안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각기 삶의 역사가 다르듯이 다양한 색깔로 묘사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건강하게 사는 것 거기에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면 글쎄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분의 시대에 불치난치병은 ...  
2301 기도 부탁드립니다
HS
6439   2017-01-12
병환중에 계시는 백삼위 공동체 최 경숙 수산나 자매님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2300 인산인해(人山人海)
오뚝이
6276   2017-01-13
인산인해(人山人海) 얼마나 인기가 많으시기에 시골동네의 길이 마비될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친구들 極聖에 天醫를 만나는 길 인파를 헤쳐 나갈 수 없자 관상이 하늘에라도 다다랐나 신출귀몰한 아이디어와 함께 닌자처럼 지붕위로 날아올라 지붕의 기와를 ...  
2299 마음의 주머니
오뚝이
6305   2017-01-13
마음의 주머니 상극은 통한다고 했나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과 땅 끝 취급 받는 사람이 서로 만나 한 가족이 된 다는 것은 세상 어디에서도 쉽지 않은데 그분은 그런 사람들만 골라서 당신의 가족으로 만드시는 걸 보면 누가 봐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어부, 세...  
2298 마음의 틀
오뚝이
6040   2017-01-14
마음의 틀 하늘에 이르는 영의 경지란 쌩하고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그 바람 안에 영과 혼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내 친구로 할까 때론 인생이라는 큰 틀 속에서 늘 뜬 구름을 잡기도 하지만 낚시 몇 시간 몇 년 후 월척이야 하며 탄성과 함께 인생에서 만나는 ...  
2297 석양에게 묻다
HS
6063   2017-01-18
석양에게 묻다 세상에 나서 가장 잘한 것이 뭘까 그분처럼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펴주어 육적 자유를 찾게 했나 복음을 제대로 선포해 영혼이 치유되어 하늘나라를 유영하게 되어 병든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 새 세상을 얻게 하길 했나 그분의 세상에 근접하지...  
2296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오뚝이
6307   2017-01-16
그때와 언행일치의 삶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뤄 빛을 발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만 전혀 딴 세상을 만들어 존재자체 까지도 흔들어 놓아 왕창 망치는 경우도 있기에 그분의 말씀을 듣되 경청에서 정청에까지 다다라야 하며 깨달았다 싶을 때가 더 문제다 양가죽...  
2295 마음이 쉬는 날
HS
6445   2017-01-17
마음이 쉬는 날 누구나 주말이 되면 두 다리 쭉 펴고 쉬고 싶은 날 그래서인지 그분도 안식일엔 손 하나 까딱 하려 하지 않는 유태인들에게 뭐라 하지 않으시려다 추위와 굶주림에 몰린 그 사람들까지도 뭐라 하심엔 당신도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심인가 주일...  
2294 그분의 시대
오뚝이
6446   2017-01-23
그분의 시대 이제 그분의 시대가 도래 했고 그분은 모든 것을 다 놓았기에 無欲(욕), 無知識, 無所有 3無 앞에 자유를 선언하시니 그 자리에 성령이 포근히 내려와 당신의 시대를 열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시간 그 안에서 그분의 나라는 서서히 움직이고 있...  
2293 영으로 충만한 땅
오뚝이
6454   2017-01-23
영으로 충만한 땅 큰 인물이 떠날 때 사람들은 걱정과 함께 과연 그분의 자리를 누가하며 급해지면서 슬픔으로 다가오기에 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분과 함께 새 세상을 준비하던 인간 중에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요한의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잠...  
2292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오뚝이
6467   2017-01-23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모독(冒瀆)하는 것은 그것도 신을 모독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말아야 함은 내가 아닌 그분의 말씀이다 아무리 급하고 분해도 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은 반드시 구분하고 살아야 영혼에 상처를 피할 수 있다 또 하나 해서 안 되는 ...  
2291 가장 좋은 친구
오뚝이
6445   2017-01-25
가장 좋은 친구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미워지는 사람이 많고 일을 잘하고 싶은데 태산 같은 벽이 가로막고 좋은 일로 시작했는데 벌써 적이 되어 있다 이때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해도 못 피하는 것이라면 그것과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