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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73 마음의 틀
오뚝이
6054   2017-01-14
마음의 틀 하늘에 이르는 영의 경지란 쌩하고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그 바람 안에 영과 혼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내 친구로 할까 때론 인생이라는 큰 틀 속에서 늘 뜬 구름을 잡기도 하지만 낚시 몇 시간 몇 년 후 월척이야 하며 탄성과 함께 인생에서 만나는 ...  
72 마음의 주머니
오뚝이
6326   2017-01-13
마음의 주머니 상극은 통한다고 했나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과 땅 끝 취급 받는 사람이 서로 만나 한 가족이 된 다는 것은 세상 어디에서도 쉽지 않은데 그분은 그런 사람들만 골라서 당신의 가족으로 만드시는 걸 보면 누가 봐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어부, 세...  
71 인산인해(人山人海)
오뚝이
6290   2017-01-13
인산인해(人山人海) 얼마나 인기가 많으시기에 시골동네의 길이 마비될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친구들 極聖에 天醫를 만나는 길 인파를 헤쳐 나갈 수 없자 관상이 하늘에라도 다다랐나 신출귀몰한 아이디어와 함께 닌자처럼 지붕위로 날아올라 지붕의 기와를 ...  
70 기도 부탁드립니다
HS
6455   2017-01-12
병환중에 계시는 백삼위 공동체 최 경숙 수산나 자매님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69 명의(名醫)를 넘는 천의(天醫)
오뚝이
6404   2017-01-12
명의(名醫)를 넘는 천의(天醫) 인간의 삶 안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각기 삶의 역사가 다르듯이 다양한 색깔로 묘사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건강하게 사는 것 거기에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면 글쎄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분의 시대에 불치난치병은 ...  
68 마음의 거울
HS
5087   2017-01-04
마음의 거울 세상이 시끄럽다 집안이 요란하다 마음이 부산하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까 이걸 한방에 잠재울 신비의 묘책은 있을까 답은 있다 또는 없다 실제로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기 마음 안엔 있다 사람에겐 마음이란 게 있다 그분이 만든 거울이다 ...  
67 하느님의 어린양
HS
6507   2017-01-03
하느님의 어린양 하느님의 어린양이란 뭘 어떻게 해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낼 수 있을까 하늘 초원 순 하디 순한 양에 천진난만한 아가의 모습을 성숙한 어른 안에서 만남일까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세례자 요한 그 위에 빛나고 계신 그분 ...  
66 겸손의 극치
HS
6337   2017-01-02
겸손의 극치 세례자 요한께 크게 배우는 것은 말 그대로 겸손의 극치이다 같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대단했으면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치 않다’ 더 놀라운 것은 손아래 사람인데 아무리 상대가 예수님이긴 하지만 30대 초반의 나이에 어떻게 그렇다고 ...  
65 혼(魂)을 다해서 살자
HS
5996   2017-01-01
혼(魂)을 다해서 살자 새해가 생명과 같이 밝았고 늘 그랬던 것처럼 한 마디 정유년(丁酉年) 새해 축하해요 그리곤 자신의 시간으로 들어가 한해를 꼼꼼히 설계하며 올핸 어디에 방점을 찍을까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진짜 원하는 것이 뭘까 올해는 뭔가 색다...  
64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HS
6087   2016-12-31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간 나는 무엇을 위해 또 한해를 살았나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았나 살 가치가 있어서 살았나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살았나 너와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았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기에 한 번의 실수와 좌절로 자신을 잠시 은둔...  
63 성가정의 길
HS
5054   2016-12-30
성가정의 길 하느님은 당신 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일까 아니면 인생자체가 고난임을 성가정을 통해 드러내심인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라면 고통중의 깨달음의 신비를 드러내심인가 어린 처녀의 임신으로 부족해 마치 현대판 홈리스처럼 마구간 출...  
62 천상으로 가는 드라마
HS
5056   2016-12-29
천상으로 가는 드라마 성령이 머리 위에 머무는 사람은 인생을 너무 멋지게 살았지만 범인의 눈엔 그것이 보일까 참으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숨기는 건 아니지만 때론 너무 초라해 보이고 때론 이름조차 없기에 無名草같아 無色無臭이지만 임자를 만...  
61 하늘을 찢는 통곡
HS
5152   2016-12-28
하늘을 찢는 통곡 아기들의 순교라니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잔학과 잔인이 도를 넘는다 해도 이건 사람이라면 해서 안 되는 그런 명령을 내리는 물건은 악마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모두 다 오! 하느님 이 사건만은 꼭 막아...  
60 영적 섬세함과 영특함
HS
6212   2016-12-27
영적 섬세함과 영특함 그분 앞에서 아주 속 깊은 사람을 말하라면 누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분은 자신의 몸뚱이는 껍데기가 되어 빈 무덤이 돼도 당신의 아버지와 하나가 되었기에 속 깊은 곳까지 다 헤아리시어 당신의 제자들을 부를 떼 자신의 친 동생...  
59 천상의 꽃
HS
6141   2016-12-26
천상의 꽃 목숨보다 더 귀한 게 있을까 아기예수님이 오신 것도 다 목숨을 살리기 위한 것 그 중에서도 육신의 몸보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오신 그분이시기에 더 소중하다 그런데 그분 때문에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오늘의 주인공 스테파노 그분을 ...  
58 Merry Christmas
HS
6351   2016-12-25
"Merry Christmas 빛이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기 예수님의 축복이 회원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쁨으로 가득하시고 행복하신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16년 예수성탄 대축일 최 아우렐리아 드림  
57 그분이 오시는 길
HS
5063   2016-12-24
그분이 오시는 길 또 한해를 뒤로 하시고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시니 그 길이 쉽기야 하겠느냐만 그래도 어김없이 찾아오시는 그분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려 그 먼 길을 그분은 말씀으로 계시다가 빨리 오셔야 하시기에 말...  
56 어둠의 땅이 빛의 땅으로
HS
5165   2016-12-23
어둠의 땅이 빛의 땅으로 이웃집 아들이 사제가 된다면 어! 대단한 길을 가네 하며 축복에 선물까지 주건만 내 귀한 아들이 그 길에 나선다면 아니 뉘가 뭐가 모자라서....... 하느님은 왜 내 아들이야 하며 원망은 아니지만 좀 그렇다 즈카르야도 좀 그런 거...  
55 세상을 밝힌 빛의 근원
HS
6560   2016-12-22
세상을 밝힌 빛의 근원 사람은 누구에게나 어둠의 시기가 있는가 하면 당연히 빛의 시기도 있기에 하늘이 공평하다기 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이 자신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그분의 은총 없이는 어둠에서 빛으로의 나아감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  
54 감사함을 고마워하며
HS
5066   2016-12-21
감사함을 고마워하며 한해가 서산에 걸려 쉬어가면 좋을 듯한 계절 바삐 살아온 날들을 뒤로 하고 살아갈 날에 초점 맞추니 여전히 바빠지는 연말연시 여전히 쉬어가면 좋을 듯싶지만 뭔가에 쫓겨 가는 것처럼 여전히 다람쥐 쳇바퀴........ 이럴수록 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