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통치의 대단함
인사가 만사라는 말
그만큼 사람이 중요하다
이 말의 무게가 무엇인가
결국 사람에 의해서
만사가 이뤄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좋은 조직일수록
뭔가 결원이 생겼을 때
그만큼 신경을 쓰는 이유다
그분의 공동체를 본다
그분도 공동체를 떠나셨고
공동체를 확 뒤집어 놓고
떠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가리옷 유다이다
해서 제자들은 다시 모여
공동체를 다시 세우면서
유다의 자리를 어떻게 하나
그들이 좀 우습게 보이지만
제비를 뽑아서 선택 된
마지아를 그 자리에 앉혔다
어떻게 보면 우스워 보이나
또 한편으로 보면
그분께서 얼마나 많은
인력 풀을 만들어 놓으셨나
참으로 놀랍다 할 수밖에
꼭 누구를 뽑기가 어려워
결국 선택한 선거가
뽑기였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허긴 72명 중에서 누굴
우리의 가정의 인력 풀이
또 우리의 공동체가
이렇게 인재가 많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싶다
해서 그분의 영적공동체
그 의미가 얼마나 큰지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고
그분의 준비성에 대해
또다시 놀라기도 하며
감사와 찬미를 올린다.
이인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