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는 믿음(11/7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뭘 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힘들지만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뭘 해도

일사천리로 결실을 거둠을 본다

이렇게 믿음과 불신의 차이는

천지 차이라는 걸 만날 수 있다

왜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에게

그렇게 율법이 강화되었을까

역시 믿음이 약했음을 만난다

또 여성들을 그리도 차별하나

역시 믿음의 부족에서 옴이다

그랬기에 그분은 그 땅에 내려

율법을 남으라 하진 않았으나

대신 믿음을 확실하게 강조했다

죄를 짓지 말고 용서하라는 것도

바로 불신에서 나온 것이다

하늘나라에 대한 불신 때문에

그분은 죄짓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엄격하심을 만난다

죄를 짓느니 차라리 자살 턱인

연자매를 목에 매고 바다에..

그만큼 하늘과 신의를 지키고

하느님을 믿으라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에 못 드는 영혼

아무 쓸데가 없다는 의미다

이렇게 믿음이 약한 사람들

그들에겐 강하게 질타하지만

믿음이 조금이라도 보이노라면

당신의 목숨을 걸고 구했다

겨자씨의 믿음이 보이는 순간

그분은 치유 기적 할 것 없이

자신을 올인시키면서 일했다

사람이 어떻게 물 위를 걷는가

현대에도 어려운 것 중의 하나

허나 위기의 순간엔 몸을 날렸다

아버지의 전지전능이 발휘됨이다

그러니 아무 조건 없이 믿어라

그러면 그분처럼 변할 것이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