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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법칙
언중유골(言中有骨)은 말 그대로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인데
무서운 말이며 실제로 그렇다
바라봄의 법칙이란 게 있다
내가 30년 후 천상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야 하고
천상설계에서 완공까지
나의 계획을 실천해 가면
그렇게 되는 것이 바로
바라봄의 법칙이다
그런데 역으로 나는 왜
늘 요 모양 요 꼴이 야를
거듭 반복을 한다면
참으로 초라한 그 모습대로
나를 만들어 놓을 것이고
그 안에 어떤 발전이나 변화
이런 것은 먼지만큼도 없다
그건 내 말이라기보다
배움이고 신앙이다
실제로 부정적인 말만하는 사람은
뇌가 그쪽만을 부각시켜
더 이상 긍정적인 사고는 없다
그런 뇌로부터 긍정의 싹이
발아되어 열매 맺을 수 있겠나
차라리 연목구어가 더 쉽겠다
해서 웬만해 가지곤
부정보단 긍정의 길을
어둠보단 빛의 환경을
그리고 늘 밝은 세상을 엮는
사랑 합니다
고마 웠어요
즐겁게 살자구요를
기쁘게 새기고 산다면
나와 나의 이웃은
이미 천국에 사는 셈이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