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의 살아 있는 등불
엘리야는 불처럼 나타났고
요한 또한 혜성처럼 나타나
그분의 앞길을 밝히러 온
그 시대의 위대한 예언자였다
그리고 구약성경을 종합하며
새로운 길을 안내한 분이
바로 그분이셨으며
모든 걸 집대성하고 종합했다
해서 우리는 예언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회귀 한다
물론 과거에서 모든 게 보일까
하지만 진짜를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과거를 통해 현대를
충분히 해석하고도 남을 것이다
근데 과거로 돌아가서도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진짜 썩어 없어진 걸 잡는다면
그 안엔 아무것도 없거나
때론 역으로 마이너스이다
그러니 성경과 그분을 만나라
그분과의 대화 안에서
현대를 조명할 수 있는 존재
그런 분들을 만나야만
과거를 통한 현대의 보석
그것이 스스로 빛나게 하는
그런 길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해서 과거의 죽은 것은
장렬하게 장사를 지내 돼
다시 살아올 수 있는
엘리야 요한 그리고 그분
그 안에서 참 진리와 생명과
살아 있는 사랑을 발견하라
그것이 그 시대의 산 등불이다.
이인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