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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넘는 삶(1/31월)
공인으로서 활동하시는 그분
아주 열악한 지역에서도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
마귀 들린 사람까지도 변화해
그분이 누구인지를 알았다
그분이 위대한 것은 차별
이런 것을 완전히 뛰어넘어
어느 지역에라도 들어가셨다
최고로 어려운 사람들이란
마귀들린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도 사이코 소시오패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가들도 다루기가 안 쉽다
그런 분들이 집단적으로 사는
버려진 지역에 들어가셔서
치유를 통해 변화를 시킨다
그런 마을에 들어가는 것부터
어려움이 따름을 잘 알면서도
그분은 자신의 사명감 하나로
이 모든 것을 수행하면서
그들을 정상인으로 돌려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게 했다
해서 일석이조의 은혜 속에서
사는 삶이 뭔지를 깨닫게 했고
이로 인해 차별화된 사람들
그들을 통해 인격 간의 통합
그것을 넘어 종교 사회 간의
깊은 대화가 뭔지를 확인했다
사실 한 가지 일하기도 바쁜데
한 지역을 통해 다양한 일들을
해내시는 그분의 모습을 보며
바로 저것인데 하는 깨달음이
분명하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무엇으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