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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와 감사의 삶(12/22금)
마리아의 찬미가를 바라본다
자신에게 내린 은총에 대해
정말 하느님께 감사 올린다
사람이 하늘 향해 진정으로
감사를 올릴 때 하늘도 감동
그 자체 그대로 응답한다
해서 우리는 얼마나 깊게
감사와 찬미를 올리는가에
따라 나와 내 주위의 사람들
그들에게까지 은총의 빛이
아주 폭넓게 퍼지는 걸 본다
한나의 정성과 감사를 보라
그 안에서 하늘도 감동하여
사무엘이라는 걸출한 인물
그러니 한나는 더 감동하여
그 감사에 감사를 더하여
하늘 향해 아이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몽땅 봉헌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모든 걸 다 바치는 모자이다
해서 우리는 하늘의 능력과
그분이 나를 어떻게 쓰든
관계없이 그대로 나를 봉헌
그 안에서 거룩함을 만난다
여기에 질세라 마리아의 감사
찬미 그 안에서 세상을 구원
할 그 인물이 마리아에게 온다
이에 온 힘을 다해 자신과
자신의 태중에 아들을 봉헌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모든 것
그걸 다 봉헌과 함께 찬미와
찬송의 삶을 살 것을 약속한다
그래서일까 그분은 아브라함
이래 모든 세대에게 내리는 복
그걸 마리아와 아기 예수에게
온전히 다 내리고 있음을 본다
해서 우리는 찬미와 감사가 그만큼 소중하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