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사랑

무엇이 사람을 살리는가
그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죽은 사람도 살린다
오늘 그분은 사랑 하나로
이미 죽어 장례를 치르러
가는 행렬 앞에서 오직 하나
측은지심에서 오는 사랑으로
죽은 사람을 다시 일으키시니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을 한다
그건 훌륭한 어머니를 두었고
그 어머니는 그분으로 하여금
측은지심을 발동케 하심으로써
죽은 자식을 다시 살게 했다
제 아무리 탁월한 수영실력을
갖췄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낼 수 없는 것이고
대단한 의술을 가졌다 해도
죽어가는 사람을 향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살려 낼 수 없다
해서 위기의 상황에서는
자신을 날릴 수 있는 사랑
우선 이것이 최고이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만나는
그런 천둥과 같은 사람이
바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
해서 우리는 두 가지의 사랑
그것을 동시에 가지지 않는 한
죽은 사람을 살릴 수가 없다
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랑이고
둘째가 잘 훈련된 기술이다
완전한 사람이 되려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지녀야
그분의 영역에 들어설 수 있고
끝내는 사랑을 완성 한다
이것이 그분의 참 사랑이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