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두 번 살고 영원히 사신 분(5/25월)

 

그분은 마지막 유언과 함께

세상에서 모든 걸 이뤘다로

당신을 일단 마감을 하신다

왜 일단이라는 단어를 쓰나

그건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른 사람과 달리 마감이란

그 단어를 쓰기 어렵기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다 

하여간 그분은 차원이 다른

그런 분이시기에 그분을

온전히 알고 깨닫는다는 건

결코 쉬운 게 아니다는 걸

우리는 기도 안에서 만난다

물론 우리와 똑같은 모습

이면서도 초월적인지라 

그분을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분이 아니었지만

지상에서의 두 번째 삶은

정말 깊은 기도 안에서의

만남 없이는 도저히 차원

그걸 따라갈 수가 없기에

참으로 막달라 마리아처럼

그분께 완전히 올인에 

미치지 않고서는 이해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이런 측면의 유언에서의

사도 요한은 졸지에 아들

두 번째 아들이 되고 있다

해서 열두제자 중에서의

으뜸인 베드로 외에는

요한이 으뜸 중의 으뜸

그리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해서 요한은 교회의 모친

그분을 참 어머니로 모신다

이는 그분과 참 형제요

성모 어머니를 모친으로 모신

위대한 영광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모친과 함께 영원히 산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