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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안 된다(10/19토)
예수님을 알고 친하다고 하면
바로 적이자 범법자 취급하던
그분의 시대를 깊게 바라본다
근데 오늘날에도 그런 곳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끔찍하다
바로 북한이다 얼마나 크리스찬
그들이 두려우면 그리하겠는가
근데 그분은 로마인을 포함한
권력의 핵심들 앞에서 보란 듯이
당신의 존재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렇게 싫어하고 박해하는 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체 말이다
허나 그분인들 좋아서 그랬겠는가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럼 하느님 나라를 누가 책임지나
해서 그분은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그런 연유에서 우리는 그분과
친구를 하던지 어떤 차원에서든지
그분을 가까이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천국을 향하는
그런 보증수표가 되기 때문이다
즉 천사들도 그분의 친구라면
껌뻑 죽지를 않는가 말이다
동시에 그분으로 거듭나는 이들
그들에겐 특은이 주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그분의 입을 빌리는
그런 은총을 입는 다는 것이다
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분은 살아날 길을 마련하시면서
동시에 그들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준비해 주신다는 것
즉 당신의 지혜와 사랑과 언변까지
확실하게 책임져 주신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도 또 하나는 분명히
하시는 그분을 뵈면서 놀란다
당신까지는 어떻게 해도 좋은데
근데 성령님만큼은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