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狂을 넘는 發光 그 자체(10/2토)

 

가장 작은 것 하나에도

해(害)나 무리를 안 일으키는 

그런 사람이 있을까만은

그래도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보며

얼마나 노력하면 그렇게 될까

단순하다 못해 아이가 되는

어른의 모습을 보기란 참

성인이 되거나 아니면 천사..

성인이 되는 길은 초월적인 삶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한

그런 사람의 길에 바로 그분

여기까지를 말하는 것인데..

폭력적인 오징어 게임에 열광

재미와 홍보는 있을지 몰라도 

무엇을 위해 열광하고 있는지

그만큼 상업화와 단말마적인 

그런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극과 극을 오가면서 천사라는

표현을 쓰려니 참으로 어렵다

그래도 세상이 요지경 속처럼

이렇게 어렵다 보니 이걸

뛰어넘을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오늘 그분이 말씀하시는

그런 사람들로 거듭남이다 

세상 힘 안 들고 얻어지는 것

그런 것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하나도 없기에

때론 발광을 하는가 보다

그렇다고 광인이 되라는 것은

더욱더 아니다 광인을 넘는

삶을 향하는 순수 그 자체

그 안에 어른이지만 아이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흘러나올 때

그분이 말씀하시는 성인과 천사

그 길에로의 입문이라고 본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