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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빌어주는 부활(4/1월)
주님 부활로 세상이 바뀐다
믿는 이들에게 광명과 평화
안 믿는 이들에겐 불안이
확연하게 차이를 발한다
그분을 열심히 따르던 이들
특히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여성들에 의해서 그분 부활
사건은 완전하게 드러났다
근데 경비병들에 의한 보고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다고
수석사제와 원로들에게 보고
그러자 두려움이 극에 달한
그들은 죄에 죄를 낳고 있다
군인들을 돈으로 매수한다
가리옷 유다를 돈으로 매수
그것으로 모자라 이젠 모두
돈으로 매수를 하면서 부활
그분의 부활을 덮으려 하지만
그러나 죽었던 분의 부활이
그렇게 쉽게 덮이는 사건인가
해서 그분의 제자들에겐
완전히 자유와 평화의 날개가
창공을 날고 있어 그 무엇도
못할 게 없는 사기지은의 은총
그걸 자신들이 입은 듯이 훨훨
그래서 봄꽃들처럼 완전히
꽃단장하고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세상을 바꾸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그 시작은 역시 갈릴리가 최고
그래서 부활의 청운을 품고
모두가 갈릴리로 달려간다
거기서 그분과 함께 총회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공동체가 새롭게 탄생한다
이젠 완전히 깨달음으로 무장
그래서 죽음도 불사하는
부활하신 그분의 평화 공동체가 탄생했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