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람들(1/19금)

 

이제 공동체가 형성됐다

그분이 바라는 하느님 나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조건들

바로 사람을 초대한 것이고

그 안에서 사도를 뽑았다

하느님 나라를 책임질 인물

그리고 그들은 만방에 나가

당신이 할 일을 그대로 한다

어떻게 보면 당신의 분신들

이들과 함께 공동생활의 문

그것이 열린 것이고 그리고

이 세상 끝까지 공동체는

영원할 것을 그분은 알린다

즉 당신의 교회가 영원할 것

이 안에서 하느님 나라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안이 드러나고 있다

해서 혈연보다 더 강한 결속력

이것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는 인간관계를 넘어 영적

즉 초월적인 힘까지 넣어

마귀를 컨트롤 하는 능력까지

그들에게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능력의 사용은

개인적인 것이 아닌 것이며

동시에 철저하게 공공을 위해

공적으로 사용되는 것이고

오로지 하느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가운데 버려진 사람들

그들을 위해 쓰여지는 것

그 안에서 구원의 힘이 나온다

해서 이들의 힘은 철저하게

이타적인 사랑 안에서 쓸 때

초월적인 힘까지도 다 태운다

해서 그들은 세상 어딜 가도

영적 에너지가 영원할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