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를 조심하라(1/22월)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경고

웬만한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성령을 걸고 시비를 하는 건

견딜 수 없다는 그 말씀이다

그건 자신과 함께하는 분들

즉 성부와 성령에 대한 시비

이것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절대자이신 하느님과 성령

이분들에겐 어떤 차원에서도

범접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당신에 대해

마귀의 힘을 빌려서 치유

이 또한 도저히 용납 못 하는

그런 상황이라는 걸 말한다

특히 율법 학자들에 의한 주장

그것도 악을 이용한다는 말에

그분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고

이걸 확실하게 매듭짓지 않으면

훗날 큰 화가 미친다는 걸 

깨달으시고 확실하게 정리한다

해서 우리는 그분 앞에서 

분명하게 해야 하는 것은

말과 입이 있다 해서 

아무거나 다 지껄이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없고

용납하는 건 더더욱 안 됨을

확실하게 못 박아 놓고 계시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들의 삶

그 안에서도 함부로 말하는 것

이 습관은 확실히 바로잡아야만

그분과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장 거룩한 분을 향해서

최대의 사랑 존경을 표시 못 해도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가는 건 

그분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다는

그 말씀에 확실히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