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돕는 그분(3/12목)

 

그분이 세기는 쎈나보다

그분 향해 최악의 말

베엘제불이라고 하니

악마의 우두머리가 그분

이건 말도 안 되는 것

허나 그들의 눈에 그분이

진짜 그리 보였다는 건가

에둘러 이야기하지만

그분이 그랬다기보다는

그들의 눈과 마음에 낀

그 무엇이 있었을 것이다

자신들이 할 수 없는 

영역까지 서슴없이 하자

그들은 분명 놀란 것이고

결국 자신들의 영역도

집어삼킬 것으로 보이니

그래 표징을 요구하고

다양한 시험을 해 보아도

그분은 한결같이 하늘의 뜻

그걸 그대로 시행하고 

또 치유의 기적을 통해

불치병 환자까지 치유하니

사실 그들은 할 말이 없다

그러니 할 수 있는 게 뭔가

바로 공격하는 것이요

그 공격의 끝이 바로 뭘까

그분을 절대적으로 비하

그걸 통해서 소문을 내고

결국 자신들과 함께 못할

그런 유의 사람으로 취급해

완전히 고립시키려 하지만

그분은 한갓 시종 잡배의 힘

그걸 빌리는 그런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면서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걸

확실하게 증명하는 그 장

그 시간을 그들이 만들어 줘

세상을 개혁해 구원하는

그런 장을 펼치고 계심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