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보다 더 귀한 것(10/12일)

 

나는 얼마나 감사하는가

사실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로 감사할 일이다

얼마나 많은 것들이 지금

죽어가고 있는가를 보라

물론 누구나 왔다 간다

그래서 더 이 땅에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해야 한다

특히 은총을 입은 사람들

그들은 특별한 감사에

평생 그분을 섬기는 삶

거기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 그분의 눈을 보라

왜 10명이 치유 받았는데

달랑 한 명만 감사하는가

분명 뭐라 하시는 것이다

근데 야단만 치는 게 아님

그것을 잘 봐야 함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분의 이 말씀만큼

극찬은 더 없을 것이다

세상 왔다가 가면서 이것

영원한 생명인 구원을

얻어간다면 완성형이다 

그러니 매사에 감사한 삶

그것을 몸에 익혀 산다면

마지막까지 그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나아만처럼

치유 플러스 구원까지 얻어

세상의 모든 걸 얻는 셈이다 

근데 이 과정에서 나아만이

이방인으로서 대단한 걸 했나

분명 아니다 감사했을 뿐

이렇게 마음 하나 잘 써서

나의 고질병의 치유와 

그리고 그렇게 원하는 구원

그것까지 얻는다면 글쎄

천하를 다 얻는 게 아니겠는가?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