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하지 마라(7/27일)

 

어디까지 청해 보았는가

평화 용서 사랑 보화 등등

전쟁이 끝나길 어디까지

간절히 청해 보았는가

용서가 이뤄지도록 사랑

이걸 온전히 해 봤는가

제대로 해 보지도 않고서

그냥 안 돼 하고 돌아선

그런 건 아니었는지를 보라

나는 무조건 안 된다고

못 박아 놓고서 사랑 용서

이걸 청한다면 그게 되겠나

그러니 먼저 나를 보라

왜 그것들이 안 되었는지

그리고 한계의 선을 넘는

그게 뭔지를 잘 보라

왜 저분은 잘되고 있는데

난 이렇게 되는 게 없는지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그분은 분명히 보고 계시다

확실한 문을 열 것이다

근데 거기까지 가보았는가

여기가 나의 한계는 아닌지

해서 꼭 전하고 싶은 건

사랑할 수 없다고 포기한

그 시점에서 다시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다고 한 

그 시점을 정확히 보라

그러면서 그분의 눈을

깊은 사랑으로 응시하라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이라는 걸 하지마라

차라리 그분을 향해 

당신처럼 되게 해주세요

하고 간곡히 청해보라

정말 마음을 찢으며 울면서

그럼 요한과 그분이 주신

그 기도와 해결 방법들이 나올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