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평화를 이루는 길(7/31목)

 

오늘 복음은 종말의 식별

그게 뭔지를 분명히 한다

근데 이 또한 비유로 설명

바다에서 끌어올린 그물

거기에 잡힌 물고기를 

과연 어떻게 식별해서

골라내느냐가 관건이다  

우선 바다의 어장이 좋고

어부와 어선이 훌륭해

어떤 종류의 물고기를

끌어 올리느냐가 중요

그리고 이들 중에서 엄선

이걸 할 수 있는 식별력

이것이 온전히 갖춰진다면

게임을 이미 끝난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 나라를 향한

길에서의 엄격한 규정

이 또한 모든 걸 종합하는

그런 영적인 척도가 된다

사실 죽음 앞에서 허둥대는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하는 

그런 모습을 지우기 위해

우린 이냐시오의 영신수련

그걸 생애 한번은 만나라

물론 그걸 일상화해서 

살수만 있다면 최고인데

이를 사는 건 수행의 삶

그걸 일상화해야 하는데

그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럼 영신수련이 무엇인가

이냐시오 성인이 만든 

수행의 길에서의 득도랄까

즉 탈혼 상태까지 가능한 길

이는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이걸 이루는 길에 나가는

여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