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이 선은 넘지 마라(1/27월)

 

누구나 마지 노선이 있다

그분에게도 이것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이걸 넘으면

분명히 폭발하는 것이다 

율법 학자가 이걸 건드렸다 

하필이면 그분에게 왜 어째

마귀 들렸다고 하는 것일까

그것도 마귀 우두머리의 힘

그들도 뭘 알긴 안 것이다

웬만해서는 꿈쩍도 않는 

그런 영성이 그분 안에 있음

이걸 정확히 보기는 봤다 

그럼 그걸 그대로 인정하면

입에 가시라도 돋는단 말인가

자신들이 다루기엔 너무 큰

그런 분임이 틀림없기에 

아주 큰 프레임을 안 씌우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음을

그들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고 그분이 눈 하나 깜짝

할 그런 분이 아니시기에

잠시 머뭇거리는 것처럼 

했을 뿐이지 그분은 직진

그들의 본부를 향해서도 

하늘의 뜻을 그대로 전한다

그분은 말 그대로 사는 분

그래서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분이시기에 

베엘제불 어쩌고 하는 그들

그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다

다름 아닌 당신을 이길 존재가

아무도 없음을 안 그들이 

이젠 성령까지 모독하려 하니

제발 그건 아니니 그건

아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게 바로 그분 마지노선이다

해서 뭘 좀 알고 까불길 바란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