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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길을 닦은 요한(6/24화)
요한 세례자를 바라본다
대단한 인물이 분명하다
물론 요한의 부모님은
참으로 그를 위해 헌신
엄마는 할머니가 된
상태에서 요한을 잉태해
세상에 나오게 했으니
아빠는 가문 이름을 가지고
씨름하다가 벙어리가 되는
수모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얻은 아들이 요한
그런 그라서였을까 그는 늘
밖으로 돌아야 했고 위기에
모든 고난을 다 겪은 후에
결국 참수를 당했다
그것도 헤로디아에 의해
모욕에 죽음까지 당했으니
그러나 그는 정의로웠고
하느님의 사자 역할을 해
하늘로 가는 길을 닦았다
그리고 그는 정말 분명했고
하도 뛰어난 인물이다 보니
그를 놓고 오해도 컸다
당신이 그럼 왕 구세주요
그때 그는 바로 아니오
나는 그분 길을 닦는 머슴
그분 신발 끈조차 못 푸는
그럼 하찮은 사람이라고
하며 구약 시대를 마감하는
그런 인물로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였을까 요한은 영광
그것을 아주 크게 입었다
성인들은 모두 죽는 날을
경축일로 축제를 지냈는데
그는 탄생일이 축일이었다
단지 예수님과 성모님이 쓰신
그 방법을 쓰는 영광을 입었다
왜 그가 위대한지를 알 수 있음이다.
이인주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