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6/28토)

 

정말 정도를 지킨다는 것

그게 상식이 맞기는 한데

때론 그걸 훌쩍 넘어서서

부모에게 혼란을 앉기는

그런 아이들이 종종있다

이름하여 사춘기의 절정

또 일베로서의 이탈의 장

12살 예수도 그런 거였나

잠시의 이탈이긴 했지만

하여간 부모로서는 황당

해서 적어도 35Km의 길

다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왜 그랬을까 뭔 일이 있나

허나 크게 걱정이 안 되는

그런 표정은 왜일까

이미 던져진 뭔가가 있어

그랬다고는 하기엔 좀 

그리고 다다른 예루살렘

거기엔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건 애가 아니라는 것

그것 외에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광경이 펼쳐졌다

아니 왜 제가 어른들과

그것도 율법 학자와 바리인

그들과 질문을 넘어 논쟁

근데 정말 장난이 아니다

마치 타임 머시인이라도 

타고 미래를 가본 것 같은

그런 모습이라 당황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지 않으면 

안 되는 요셉과 마리아다 

거기다가 제가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 모르셨나요

분명 봉창 두드리는 게 아닌데

속이 허전한 건 무엇일까 

정말 깊게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도래한 걸 예감한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