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을 향한 올인의 대가(6/29일)

 

똑소리 나는 그 대답

그분은 베드로에게서

그 답을 받길 원했다

이는 준비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대답이다

시몬 베드로는 늘 스승님

그분을 닮으려 애썼다

그리고 때가 이르렀을 때

그분 질문이 날카로워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건 바로 그분을 향해

완전히 올인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 하더냐

이에 세례자 요한을 필두로

엘리야 예레미야 중 한 분

세상 사람들의 대답이었다

이에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고 직접 묻는다

여기에 베드로는 집중하면서

확실한 대답을 내놓는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도 약간은 놀라십니다

아니 네가 이걸 어떻게

그랬기에 바로 부언합니다

그걸 가르쳐 준 것은

세상 어느 누구도 아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것이다

그러면서 그 답의 대가로

확실한 선물을 내리신다

교회의 반석인 베드로를

동시에 천국의 열쇠까지 

땅에서 하늘로 가는 길의

책임인 천국 문까지 맡기신다

해서 우리는 그분을 향한 올인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