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으로 향하는 그분 마음(5/29금)

 

일당백이라는 말을 실천

이건 대단히 어려운 것

그분도 오늘 유사한 말씀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

그 나무를 향해 아예

문을 닫아 버리는 모습이다

저분도 저럴 때가 있구나

해서 우리는 자신의 자리

그곳에 빛을 발하는 존재

그것이 뭔지를 깊게 깨달아

적어도 자신의 역할이자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덕

그걸 베풀 모습을 갖추라

여기 그분이 우리의 모델인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

그분에게서는 그냥 향기

그걸 넘어서 늘 배움의

진실과 몫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그것이 나올까

그건 언행일치의 삶이자

일당백 이상의 효과로써

이웃을 살찌우는 그 무엇

그게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천리향처럼 향기로

이웃을 기분 좋게 하거나

아니면 천년이 넘은 무화과

고목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지나는 과객들에게

자신의 달콤한 무화과를 

한입 베어 물고 그분의 길

즉 천상의 향기를 머금고

그분의 길을 끝까지 가라는

거목에게 한 수 배우며

그분의 뒤를 열심히 따른다

여기에 그분의 말씀을 

저 깊은 뿌리에서부터 믿는

확실한 믿음으로 무장한다면

청하는 그대로 주실 것이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