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일이란(5/14목)

 

뽑힌 이들이 입는 영광

과연 이것이 무엇일까

알고 나면 기절초풍이다

더 이상 종이 아니라

당신의 벗이자 친구라니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그분이 이제 친구 하자고

하면 이게 꿈인가 생신가

이걸 그분이 말씀하신 것

근데 오늘 그 빈자리가

하나 나왔기에 제비

그걸 뽑았는데 마티아가

뽑혔다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누구는 그 좋은 걸 차서

영원한 죽음으로 갔는데

그 빈자리가 생긴 덕에

그분의 은총을 입는 모습

이걸 무엇과 바꾸겠는가

세상이 주는 영광과 광영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분과 친구를 할 수 있음

이는 무엇과도 비교 불가

해서 우리는 기회가 올 때

바로 예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꼭 필요하다

세상에 엄청 많은 게 필요

그건 다 알겠지만 마지막

그 순간에 꼭 필요한 것

그분으로부터 초대받는

너 나와 친구 먹자하시면

이는 만사 오케이 아닌가

해서 우리는 깨어 있는 삶

그 안에서 그분의 음성

그걸 들을 수 있는 상태

즉 초월이자 탈혼이라는

그런 경지에까지 나아간다면

아마도 그분이 직접 불러

당신의 벗으로 초대할 것이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