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의 벽을 여시는 분(6/4목)

 

사람이 생각이 다르다고

모든 게 다르거나 나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걸

오늘 그분의 말씀 안에서

확실하게 깨닫게 한다

해서 때로는 적진이라고

모두가 나쁘다고 하는 건

편견일 수 있음을 만난다

이런 차원에서 반대편

즉 율법 학자 바리사이

이들이 모두 이상한 사람

그런 취급을 하지 못한다

오늘도 그런 분들이 온다

정말 그분의 진수 속에서

참다운 걸 배우고자 하는

그런 분의 모습을 만난다

아마도 백인대장이거나

아니면 착한 사마리아 사람

그보다 더 깊은 니코데모

이런 분들을 말함일 것이다

해서 여기에서 중요한 건

바로 그분을 어디까지

깨달은 눈으로 바라봐서

그분으로 하여금 더 높은

단계의 것들을 알게 함

이것이 아주 소중함이다

우리는 늘 한계라는 벽

그 안에서 절절매지만

그분은 차원이 분명 달라

우리가 지닌 한계의 늪

그곳으로부터의 탈출

그게 뭔지를 분명히 했다

해서 우리는 깨달음의 창

그걸 여는 그런 차원에서

우리의 마음을 멈추게

하는 그런 틀을 완전히 깨

그분 안으로 들어갈 때

그분께서 화두로 보여주신

당신 사랑과 이웃 사랑의 깊이를 깨닫는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