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성혈이 익어 가는 길(6/7일)

 

저분이 하시는 말씀을

도대체 어디까지 따라야

진정한 진리를 깨달을까

당신이 우리를 위한 희생

그것까지는 알겠는데

근데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눠 먹지 않고서는 

도저히 당신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씀까지

서슴없이 하시는 걸 보며

저분의 마지막 유언 같은

그 말씀이 틀림이 없지만

도대체 어디까지 하나 됨

그것을 따라가야 함인가

즉 당신과 완전체가 되는

그걸 구체화 한 것인데

그게 쉽지는 않기에 고민

결국 그분 말씀의 핵심은

당신처럼 자신을 내어 줌

그것도 하늘 향해 보시

그래도 어렵기에 그분 족보

그 안으로 들어가 역사

그걸 다시 공부해 보는데

구약 성경의 탈출기 사건

그 안에서 보이는 희생

그걸 통해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구원되는가를 본다

역시 하늘 향해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는 사람들

그들을 하늘은 책임지는

그런 모습이 온전히 보인다

근데 그분의 완벽한 봉헌

그것도 당신의 몸과 마음

몽땅을 봉헌하는 가운데

부활이 일어나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그것

그 안에 당신 피땀과 죽음

그리고 실제적인 살과 피

그게 포도주와 빵으로 다가온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