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았노라 말하려면(2/12수)

 

몸과 마음이 깨끗해야만

건강하다는 걸 누구나 안다

어느 쪽 하나만 망가져도

바로 이상이 발생한다

해서 먹는 것에서부터

생각하는 것 모두가 중요

먹는 게 있다면 배출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운동

그리고 좌선에서부터 관상

정신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내 몸과 마음을 통합한다

이런 차원에서 우선 먹는 것

그것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

예로 허구한 날 술이 좋다고

하루가 멀다고 퍼마시면

반드시 탈이 나고 말 것이다

해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유불급이 있음을 생각하라

그래서 우리는 중용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다

이런 차원에서 그분은 통합

의식주와 정신적인 운동인

기도와 식별을 통해서 선별

즉 먹는 것과 정신적인 활동을

아주 정결하게 할 것을 요구한다

근데 이 중에서도 들어가는 것

이것보다는 나가는 것에 대해

아주 강하게 통제하라시는

그분의 지혜로운 말씀을 만난다

누구나 자신에게 들어오는 것

이것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만

나가는 것에서는 통제 불능

즉 알면서도 못 말리는 경우

해서 언행일치의 삶을 향한

끊임없는 수행이 꼭 필요하다

이게 자신의 인생을 좌우한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