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가 주는 참 평화(6/18목)

 

주님의 기도만큼 완벽한 

그런 기도가 있을까요

처음부터 이타적인 사랑

그것을 노래하고 있는데

우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게 하라심

이렇게 청하면 나의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

근데 세속의 사람들은

저마다 뭐 해주세요

근데 대부분 나와 내 가족

그것을 위한 것이 전부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야만

함께 살 수 있고 공존이

뭔지를 온전히 깨닫는데

오로지 나만을 위한다면

그럼 어떻게 더불어 살까

해서 우리는 먼저 하느님

그 나라를 구해야 함이다

동시에 구해야 하는 것은

용서인데 용서도 그렇다

나는 나의 이웃의 용서

그것에 그리 인색하면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한다

먼저 이웃의 잘못에 대해

자비와 용서를 구하면서

실제로 용서할 때

하느님도 용서를 허락한다

거기다가 화해까지 덤으로

주시는 그분을 만나게 된다

이것이 다 이뤄진 사람은

하느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

그것 플러스 유혹을 멀리하는

지혜를 하느님으로부터 얻어

악에서의 보호도 받음으로써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

그 안으로 들어가는 지혜

그것 안에서 참 평화를 얻으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