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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되는 나란(6/20토)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정 걱정이 된다면
그 걱정을 내일 하라
진리이고 깨달음이다
근데 이건 누구나 되는
그런 것이 아니기에
참으로 난해한 영역이다
이것이 물 흐르듯 된다면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사
이들은 필요치 않을 것
허나 깊은 깨달음의 차원
이때 이것은 가능한 영역
해서 우리는 그분 가르침
거기에 깊게 머물 필요성
그걸 비로써 깨닫는다
그리고 그분의 가르침의
핵심이 자연으로 눈을
돌려보면서 그 가운데서
그들이 어떻게 삶을 영위
그것을 온전히 만단다면
만사 오케이가 뭔지를
그대로 순수하게 만난다
들에 핀 백합화와 참새들
그들이 어떻게 사는 가를
온전히 관상 묵상한다면
그 안에 그분의 가르침의
진리가 그대로 드러난다
그들이 무슨 대단한 수고를
또 그들이 뭔 걱정을
물론 그들에겐 사유 자체가
없기에 근본적인 차이가
그러나 나올 때와 끝날 때
그때로 돌아가서 보면
글쎄 뭐가 그리 다를까
말 못 하며 태어나는 것과
한 줌의 먼지로 돌아가는 건
그들이나 나나 뭐가 다른가
허니 그분 말씀의 진리를
온전히 깨닫는 내가 되자.
이인주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