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라는 새로운 시대(4/21월)

 

완벽한 그분의 부활로 인해

예루살렘 장안이 떠들썩해

이젠 반전이 이뤄지고 있다

말 그대로 신출귀몰한 상황

여인들에 의해 증명이 됐고

제자들이 무덤을 확인한 뒤

부활은 이미 완성을 이뤘다

이제 문제는 무덤의 경비병

그리고 대사제들의 움직임

이걸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황 보고가 필요해

여기서 다시 거짓이 나온다

이젠 덮으려 해도 안 되는

초월적 상황이 벌어진 것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그런 사태다

마치 요르단강이 범람하고

사해가 넘치는 비상사태이다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기에

누구도 사태수습이 안 된다

근데 그분은 갈릴래아에서

만나자고 하시니 이건 뭔가

다시 당신의 하느님 나라

선포가 이뤄졌던 그곳에서

새로운 출발은 한다는 건가 

그러면 그분의 활동 무대가

100KM를 훅 넘어가는 셈 

이젠 도저히 통제 불능의 상황

거기다가 사기지은의 은총도

겸비하신 부활하신 예수님

아무리 AI 시대라고 해도

이건 말로 다 설명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나 할까

사해는 범람하고 있는데

갈릴래아는 평화 그 자체이다

그분 부활로 인해 참 평화

영원한 참 평화가 그분 부활로

세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고 있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