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을 따라야 하는 이유(5/3일)

 

난세를 위해 헌신하는

그분의 모습을 만난다

우리가 아무리 잘나도

결국은 그분의 품 안

그곳으로의 회귀일 뿐

더 이상도 이하도 없다

근데 그분의 놀라운 말씀

나는 너희를 위한 자리

그걸 위해 이제 떠난다

그러나 곧 다시 온다

내가 마지막에 할 일

그것은 바로 영원한 자리

그걸 위해 나를 봉헌한다

우리가 이리도 애를 씀

그게 종국에 무엇일까

영원한 생명을 얻는

그 자리를 만드는 것

근데 그게 내 맘대로

되질 않는 것이기에

이리도 힘이든 것이다

근데 그 자리를 당신이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꼭 만들어 놓고 오신다는

그 말씀 앞에 숙연해진다 

그분의 모습 안에서

그럼 내가 뭘 어찌할 때

영원한 생명을 책임지는

그 자리를 얻는다는 걸까

그건 그분에게로의 회귀

그 길의 동선을 얻는

깊은 믿음의 깨달음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 머리로 되는

그런 게 아님을 알고

마음의 훈련이자 그분

그분을 그대로 닮음이다

여기에서 한순간의 광영

깨달음의 문이 열림을 만난다

이는 그분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