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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의 삶에서 만나는 순수 그 자체(10/2금)
역행의 삶의 소중함
이걸 역설하시는 그분
많은 사람이 큰 인물
그걸 위해 노력한다
세상에 나서 원대한 꿈
그걸 안 가지는 것도
정말 이상한 것이지만
누구나 그걸 노린다고
다 되는 게 아닌 것이
바로 위대한 사람의 삶
해서 정말 그분처럼 되는
그런 삶을 꿈꾸길 원하면
먼저 겸손한 사람이 됨
그리고 역행의 삶의 원리
그것이 뭔지를 깨달으라
그걸 그분은 순수한 아이
그 차원으로 나아가는 삶
그걸 알지 못한 상태에서
위대한 인물은 꿈도 꾸지
말라는 역설을 펼치신다
그러면서 순수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의 으뜸
그것이 바로 회개라는
제일의 관문을 통과할 때
비로써 하늘로 향하는
진정한 순수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온다는 것
그러니 음험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엿보거나
염탐하려는 자체를 버려라
그리고 그분이 말씀하시는
아이의 마음처럼 해맑은
그 모습으로 거듭날 때
청명한 가을 하늘과 같은
그런 마음이 깃들어
결국 하느님 나라를 향하는
그 길의 진수를 만난다
이 길은 모든 성인이
간 그 길이 틀림이 없을 것이리라.
이인주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