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 선은 넘지 말아라(10/4일)

 

세상에 내 것이란 게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진리를

가끔 착각하는 이유에서

큰일들을 저지르고 있어

그분은 늘 경고를 한다

근데 어떤 선이라는 게

분명히 있음을 알면서도

그걸 망각할 때 그분은

약간은 말미의 차원에서

뜸을 들이듯 기다리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기에

당신의 때가 도래하면

즉각 개입하는 걸로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절대적으로 무시하는 이들

이들 앞에서 오늘의 비유

즉 참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 이상의 한계를 넘어

완전히 깽판을 치는 행위

이걸 과연 어찌 봐야 하나

적어도 공정과 정의라는

모든 도의적이란 게 있어

이걸 넘어서는 안 됨을

해서 마지막엔 당신 아들

그분을 직접 보내는 초강수

그러나 엉덩이 뿔이 난

소작인들이 연대를 해서

난리법석을 부리고 있으니

물론 청지기이자 중간계급

마름들이자 다단계식의

3-4차 밴드식의 불법 계약

이것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그래도 그렇지 원주인을

그것도 모든 걸 책임지는

그분을 살해하다니 

해서 우리는 근본적인 식별

이 앞에서 마지막 양심은 살아 있어야 함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