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의 주인(5/10토)

 

다른 종교는 별도로 하고

가톨릭 성소만 봤을 때도 

수도자와 성직자의 길을

끝까지 가는 사람은 50%

그것만이라도 성공적이다

오늘 그분은 냉정하시다

누구나 당신을 따를 것이란

생각을 크게 보지 않으셨다

특히 당신 길이 고난의 길

그것을 철저하게 가르치자

무조건 받아만 먹던 때와

완전히 다른 그분의 모습

거기에서 거부감을 느낀다

해서 떠날 사람에서부터

확실하게 배반할 사람까지

그가 누구인지를 설하신다

이에 지레 겁을 먹은 이들

그들은 하나둘 떠나간다

끝으로 그분은 그럼 너희도

나를 떠날 것이냐 하면서

대못을 박는 이 순간에

베드로가 수석답게 나서며     

저희가 스승님을 떠나서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

그 자체이신데 어딜 가나요

그도 확실하게 못을 박는다

그러자 그분은 더 분명하게

육은 썩어 없어질 무용지물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 영

영원한 생명을 주는 영(성령)

그것에 올인하라는 말씀이시다

영만이 영원한 생명을 책임질

근본 중의 근본이라고 하시면서

바로 하느님 나라가 그것이고

내가 바로 그 안내자라는 것

그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니 당신을 따르라는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