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목자로 향하는 길(4/27월)

 

목자와 삯꾼을 말씀하면서

칼 같은 말씀을 하신다

양들을 위해 몽땅 봉헌하는

그분이 참 목자라는 걸

당신이 말씀하시면서 

스스로 그렇게 사셨다

그럼 삯꾼은 뭔가

사실 삯꾼이란 단어가

일한 것만큼 보수를 

받는 그런 사람이기에

분명 나쁜 건 아닌데

그래도 여기에서 삯꾼은

참목자의 역할을 다 못한

그런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분의 차원에서 볼 때

세상에 이리와 같은 

그런 유의 사람이 많기에

당신처럼 모든 걸 봉헌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때

이 각박한 세상이 좀 더

풍요로워진다는 걸 의미하는

의를 넘어 덕으로 사는

그래서 하늘을 감동시키는

그 삶을 노래함이라 보인다

하여 더 높은 삶을 살고

그런 삶을 사는 참 목자이자

양들의 스승이신 어버이를

그분은 진중하게 말씀하신다

그런 분을 세상 어디에서 

찾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분을 닮은 삶과

복음의 내용 그대로를 닮는

그런 삶을 살다 보면

바로 내 옆에 계신 형제자매

그 안에서 빛을 발하는 분

그들이 참 목자의 모습이고

그래도 못 만난다면 성인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인이

바로 그분으로 다가올 것이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