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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진면목을 온전히 알았더라면(7/17금)
세상을 바꾸시는 그분
더 이상 단죄가 아니라
세상을 살리시는 그분
해서 그분은 차원을
완전히 달리하는 법
아니 법을 넘어서 사랑
그 안으로 들어가신다
하여 법 이전에 사랑
그것을 실천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전수하면서
당신도 오로지 사랑 전파
그 차원으로 몰두하신다
그러다 보니 세상천지를
여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
먹을 것 이전에 사랑 실천
즉 하느님 나라의 완성
그걸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식량도 떨어진
그 상황으로 가 있는 상태
해서 하도 허기가 저서
밀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안식일 절도가 되었다는 것
근데 그걸 바리사이들에게
딱 걸렸으니 시비가 걸려
여기서 변명 같지만 역사가
나오면서 당신의 출처 근거
모든 게 말끔히 정리된다
그러나 그걸 인정하지 않는
그들과의 대 접점에서의 시비
그들이 그분을 확 인정하고
법을 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주인인 핵심을 깨달았다면
얼마나 빨리 하느님 나라가
온전히 도래했을까 싶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도 법만을 강조하는
저들 안에서 사랑과 평화
그건 요원하다는 걸 만난다
하여간 그분의 사랑과 평화가 아쉽다.
이인주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