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평화를 만드는 삶(7/14화)

 

하여간 어디를 가든지

못되게 사는 사람에서

남을 공격하는 사람까지

그래서 못된 모습을 지닌

그 사람들을 향한 그분의

날카로운 회개의 말씀이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그것도 당신이 표양을 

그리도 많이 행하였건만

그냥 한 눈으로 보고 흘린

그런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분도 화가 올라왔을까

해서 코라진과 벳사이다를

왕창 싸잡아서 불행하다고

그러면서 역사를 불러온다

오히려 너희가 뭐라 하던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오히려 심판 날에 쉬울 것

이러니 과거나 오늘날이나

변한 게 없다는 게 맞다

오늘의 현실을 살펴보라

아비규환의 삶이 펼쳐지는

저 중동 땅의 모습을

그러니 저 땅의 사람들

다시 예수님이 오신다 해도

과연 얼마나 변화가 될까

이래서 우리는 그분의 삶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나 자신을 호되게 변화

그것 없이는 구원의 한계

그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그러니 그분과 같은 안목

그것을 온전히 갖는 법

그걸 확실히 배워 익혀서

나를 변화시킬 때만이

그분의 축복 속에서의 평화

그걸 누릴 수 있을 것

그리고 마지막 심판 때엔

그분의 두 팔 안으로 들어가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