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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을 고수하신 그분(8/4화)
아버지께서 심지 않은 초목
과연 이것은 뭘 의미할까
적어도 하느님의 말씀이신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것
더 나아가 율법이 아닌
자신들의 관습에 의해서
만들어진 전통적 관례에서
나온 외설적인 것이라면
그건 용납하지 못하리라
이렇게 직설적으로 논한
그것에 발악을 넘어 아예
저 사람을 없애 버리라는
그런 계략을 꾸민 사람들
해서 저들은 자기들이 뽑힐
그것에 대비해 선수를 친
그런 꼴이 된 셈이다
그래서 역으로 저들의 행태
그건 도와 선을 넘어간다
왜 저들은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습니까 하며
본격적으로 시비를 걸어온다
그러나 그분은 더 큰 비유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깨끗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아예 무시한다
그래서 서로 갈때까지 가는
그런 관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결국 그분은 근본 뿌리까지
건드리는 오늘의 핵심을 터치
하느님이 심지 않은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리라는 예언과
더 나아가 그들을 눈먼 이들
즉 정통을 벗어나 이단과 같은
무리로 그들을 정의해 버리니
한 철길 위에서 마주 달려오는
그런 광경을 보는 것과 같다
그래도 그분은 당신 길을 가신 분이다.
이인주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