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익숙함을 뛰어넘는 사람들(8/31월)

 

진리를 말씀하시는 그분

그 입이 거침이 없으시다

그런 분을 향해 왜 날 선

그런 쓰레기 같은 말을

퍼부어 대는 것일까

이는 분명 열등의식에서

나온 저급한 발상이다

오죽하시면 이런 말까지

어떤 예언자도 고향에선

환영을 받을 수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사람들의 한계 의식 앞에

스스로 가두는 모습이다

물론 그분의 가정의 가난

그건 어느 정도 아는 것

그렇다고 그렇게 무시까지

당할 그런 가정이 아닌데

너무 출중하다 못해서

자신들이 범접하기 어려워

그랬는가도 생각해 본다

해서 우리도 마찬가지다

친구나 이웃의 큰 성공이나

깨달음과 큰 가르침에

박수는 못 보낼망정 해코지

그건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걸 그분을 바라보면서

아주 크게 깨닫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 과거와 단절

과거에 갇힌 편견과 익숙함

불편한 진실과 변화에 저항

시기심과 질투에서 오는

열등의식을 적어도 버릴 때

하늘이 내린 그분을 직관할 수 있으리라.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