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서야 하는 인류(9/6일)

 

우리는 지구라는 푸른 별

이 안에서 어찌 공존하나

여기에서의 으뜸은 공생

즉 함께 아우러진 삶인데

이게 간단치는 않다는 것

늘 공동체 안에는 이방인

실제는 공생해야 하는데

꼭 이방인 이상으로 노는

그런 형제들을 만난다

그것으로 끝나면 괜찮은데

그 이상을 향하고 있으니

과연 이때는 어떻게 하나

여기에서 그분은 대안으로

우선 일대일 대화를 하고

그것으로 안 되면 둘 셋이

함께 가서 대화하고

그것도 안 되면 공동체가

나서는 방법을 말씀하신다

그래도 안 듣는 인간이

꼭 있기에 이게 문제다

더 큰 문제는 집단적으로

반항하거나 폭력에 전쟁으로

가는 그런 포악한 사람들

과연 여기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복잡한 세상으로

향하기에 참으로 문제이다

우리는 파리 기후 협약을

오래전(1915년)에 제기했다

근데 강대국이자 폭군들이

이걸 막아서고 탈퇴하고

해서 오늘날의 기후 이변

이는 인류가 막을 수 있는

그런 선을 넘어가고 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진짜로 네팔 고산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이걸 뭘로

막을 수 있을까 고민이다

정말로 호미로 막을 것을

인간의 힘으론 못 막는 지경에

이때 과연 누구를 탓할 것인가?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