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을 향해 인생을 불태운 사람들(9/9수)

 

참 행복은 무엇일까

쉬운듯하면서 어려운 것

이것이 바로 참 행복이다

세속이 말하는 참 행복은

모든 걸 갖추고 사는 삶

이것을 주창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분의 참 행복은

완전히 차원을 달리한다

산상설교에서의 진복팔단

그것이 그분의 참 행복이다

근데 그걸 살아낸다는 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먼저 마음이 가난해야 하고

슬퍼하는 그런 사람이며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르고

자비를 입은 사람이며

해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

거기다 평화의 옷을 입고

종국엔 의로움을 위해

목숨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참 행복을 사는 사람이라고

세속이 말하는 참 행복과는

완전히 차원을 달리한다

그럼 뭘 어떻게 할 때

이 안으로 들어가는 삶

거기에서 참 행복을 구할까?

이는 복음삼덕의 삶과

영신 수련의 23번을 깊게

아주 뼛속까지 살아낼 때

가능태를 낳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안빈낙도의 생활화와

수행이 중심이 되는 삶

이것이 아니고서는 어불성설

그랬기에 성인들은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그분을 만나

모든 걸 정리하지 않고서는

거룩한 삶으로 들어가는 것

이건 정말 쉽지 않음을

깨달았기에 모든 걸 하늘에 봉헌했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