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리는 소명이란(10/6화)

 

세상에 비교 없이 사는 것

이건 정말 쉽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비교했단

누가 손해와 상처를 입는지

그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비교가 비교로 끝나면 좋은데

비교는 반드시 경쟁을 낳고

종국엔 다툼에다 큰 싸움으로

가는 건 시간문제이다 

해서 내가 어떤 몫을 선택

또는 하늘이 내린 것

그것에 대해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겐

하늘의 축복이 있을 것

한 우물을 판 사람이 만나는

샘 거기에서 큰 만족을

근데 좀 파다가 물이 없다고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면

이상한 습관을 만날 수 있다

해서 함부로 비교와 옮김

이 앞에서의 신중함과 또

식별과 선택은 꼭 필요하다

이건 하늘이 내린 천직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힘들어도

주야장천 거기로 빠지다 보면

땀의 결실이 웃음을 준다

그리고 종국엔 그분의 웃음

그것까지 거기에서 만난다

노벨상을 받는 사람들과

각종 선수 생활에서 일인자

더 나아가 그 분야에서 최고

여기에 나아가는 사람들은

뭔가 영적인 향기가 난다

그리고 오늘의 마리아 마르타

마리아에겐 정적인 삶의 근본

즉 기도와 영적인 일들이

천직으로 다가온 것이고

또 마르타에겐 몸으로 하는 일

그게 천직이라는 걸 명하시는 그분!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