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무덤은 기적이다
누가 시신을 옮긴 것
그것도 아니고 변화
그것도 소생의 변화
그것을 넘어선 변화
그것이 바로 부활이다
그 누구도 사용치 못한
그 놀랄 놀 자의 단어인
부활이 그분의 무덤에서
오늘 일어나고 있는 것
근데 그걸 알린 이는
베드로도 요한도 아닌
그분을 가장 사랑한
막달라 마리아가 아닌가
해서 우리가 그분 부활
그 모습을 직관하려면
그분을 대단히 사랑하고
그분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을 정도의 집중
그 안에서 거대한 부활
역사를 거슬러 오르는
부활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럼 저분들이 직접 만난
그분의 부활을 시공을 넘어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뭘 어떻게 할 때 가능
이는 시공을 초월하는 직관
즉 관상의 눈이 초월적
그 순간을 만나 하나로
통할 때 가능하다는 걸
이글거리는 영적인 시간
그 안에서 불타오르는 순간
그것을 통해 만나게 된다
이걸 위해서는 평생을
그분을 위해 바칠 수 있는
그 열정과 믿음의 신비
그것이 극치를 이룰 때
그분 부활의 신비를 맛볼 것이리라.
이인주 신부
주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죽음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두운 무덤의 문을 열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신
부활하신 예수님께
참으로 감사 찬미드립니다
희망의 문을 여신 예수님
더 이상 죽음이 없음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
전 세계가 평화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 되길
부활하신 예수님께 청해봅니다
주님 부활을 만끽하시고
모두 모두 건강하셔요.
이인주 신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