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에 담긴 오묘한 신비(10/7수)

 

구약을 마감하신 분의 

기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한 기도

해서 회개와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나서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

이것이 유대 지도자들의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이런 차원에서 요한은

제자들에게 등불이 되어

앞으로 펼쳐질 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시킨 것

해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겐

뭔가 자극이 되었으리라

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우리에게도 요한의 제자들

그들이 하는 기도와 같이

좋은 기도를 하게끔 요청

그랬더니 주님의 기도가

세상의 등불이 되었다

근데 주님의 기도는 뭔가

기복이 있거나 자신의 영달

이런 차원을 완전히 초월해

하느님 나라의 구현을 위한

그런 것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천국의 준비이자 실현

그걸 위한 것으로 구성

해서 내 이름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을 드러내어

거룩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해서 이 땅에 살아가지만

하느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이 세상에서 구현되는 꿈

그걸 펼치게끔 하셨다

이걸 위해 우리가 서로 용서하면

그분은 일용할 양식에서부터

심지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걸 배려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