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삶은 맨 나중에 웃는다(10/17토)

 

평소의 습관이 위기의 때에

지혜를 발휘한다고 하면

과연 그게 뭔가 하여 궁금하다

허나 하늘 우러러 믿음

그걸 그대로 드러낸 사람은

위기의 때가 와도 똑같다

평소와 같이 하느님 때문에

모든 걸 봉헌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믿는 시늉도 게을리

그러다가 위기가 다가오면

오 하느님 한 번만 살려주시면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근데 그게 쉽겠느냐는 말이다

위기관리란 평소에 해야만

진짜 위기 시에 빛을 발한다

순교자들을 온전히 바라보라

얼마나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살았는지를 그 안에서 만난다

그랬기에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게 평소 신앙 그 자체기에

목을 턱 내놓는 것이다

다 믿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두려움 자체가 믿음으로

승화하는 걸 만날 수 있다

그게 어떻게 그렇게 돼 하지만

거기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그걸 알 수가 없는 것이다 

해서 평소 신앙의 삶의 깊이

그걸 얼마나 잘 관리하면서

또 신앙의 신비에 깊이를

어디까지 맛을 보며 사는지

또 자신의 마음에 영적 향기

그게 나는 가를 잘 살펴보라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그런 가벼운 것이 아니기에

마라톤 영웅이나 수행자의 덕

그들이 몇 달 노력했다고

그런 성과를 낼 수 있겠는가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마음 수련을 하자. 

이인주 신부